더민주전국혁신회의 ‘윤석열 정권 심판’ 비상행동 돌입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윤석열 정권 심판’ 비상행동 돌입
  • 이찰우
  • 승인 2023.09.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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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5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친명계 혁신 조직으로 알려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9월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5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친명계 혁신 조직으로 알려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9월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5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친명계 혁신 조직으로 알려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9월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혁신회의는 4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및 UN인권이사회 100만 국민 진정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안 원안 관철을 위한 20만 서명 운동에도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강위원 사무총장의 비상행동 계획 발표와 서울, 경기, 대전, 충북, 충남, 전남, 강원, 인천, 대구 등의 지역별 결의 발언과 투쟁계획을 밝혔다.

충남의 경우 구자필 기본사회 충남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윤석열 정권은 일본 핵폐수 방류에 동조하고 일본과 함께 제2의 태평양전쟁의 공범이 되고 말았다.’면서 ‘친일정권을 넘어 종일정권이다.’고 규정했다.

이어 ‘경제성장률은 25년 만에 일본보다 낮아지고 서민의 소득은 늘지 않고 민생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이태원참사 대처에서 보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사도 없고 능력도 없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처갓집 땅값을 올리려고 무리하게 바꾸고,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의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불법적인 수사 개입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모두 직권남용이고, 국정농단으로 처벌되고 남을 사안이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5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친명계 혁신 조직으로 알려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9월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5일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친명계 혁신 조직으로 알려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9월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이 자리에서 김우영 상임운여위원장은 “이재명 당 대표의 단식은 외로운 선택이 아닌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그를 지킬 것이고 혼자 비바람 맞게 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이 대표는 지난 1년간 집권당의 유례없는 치졸하고 비열한 공격을 받아왔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이 온다. 그에 대한 공격은 개인 이재명에 대한 공격이 아니고 1천 600만 절반에 유권자에 대한 공격이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 탈선과 전복을 반복하고 있다. 정부 자체가 재난시대를 살고 있다.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가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영업사원 1호가 되고 있다. 후쿠시카 오염수 방조는 그 시작이다.”면서 “민주당은 167석 사상최대 의석이지만 사상 최대의 약채로 보여 지고 있다. 민주당의 당원들은 배신과 기강해이를 바로잡고자 혁신의 기치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민주당을 정비할 것이다. 혁신위의 혁신안은 도구를 정상화 하는 최소한의 장치다.”면서 “모든 민주당 당원들이 요청한다. 혁신안에 대한 20만 당원의 발의로 전당원 투표로 혁신안을 통과시키고 검사동일체보다 더 동일체인 민주당의 협업과 부활을 당대표의 단식과 즈음하여 함께 추진할 것으로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고 밝혔다.

구자필 충남대표는 “많은 지역에서 함께 투쟁을 하고 있다. 충남이 맨 마지막에 시작을 했다. 잘 아시겠지만 충청도가 은근히 뒷심이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것이고 지금 지역에서 더 열심히 투쟁하고 준비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나소열)지역위원장님과 통화하고 지역에서 천막치고 농성장을 진행하자고 반드시 이 난국을 타계해 나가자고 말씀드렸다. 흔쾌히 동의하셨고 오늘 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천막을 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 모든 분들이 함께 일어설 때 충청도에서 제일 뒤에서 하지만 가장 길고 가장 힘 있게 싸워나가겠다.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윤석열 정권 심판’ 비상행동 돌입에 따라 각 지역별 비상행동을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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