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원동력 될 것’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29회 충남장애인체전 개막식에 참석해 ‘보령에서 빛나는 활약이 충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발전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7일 저녁 7시 30분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들 모두가 그 자체만으로도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다.”면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며 편견 없는 포용적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없이 흘린 땀방울과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가족, 지인 그리고 도민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의 드라마를, 이곳 보령에서 펼쳐 보여주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7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일원에서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