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밝힌 ‘윤석열 퇴진’ 촛불
보령에서 밝힌 ‘윤석열 퇴진’ 촛불
  • 이찰우
  • 승인 2023.11.10 0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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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충남 보령시에서 ‘윤석열 퇴진’ 촛불이 밝혀졌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보령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해 촛불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의원과 당원들도 가세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을 비롯 이정근 보령시의원과 문석주.조성철.권승현.강인순 전 보령시의원과 구자필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도 자리에 참석했다.

앞서 보령시국회의는 지난 7월 19일 보령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탄압을 중지시키고, 국민건강과 민생을 수호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왜곡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허용 등을 친일 굴욕외교로 규정하고 집회 및 피켓팅 등을 이어나가며 시민 활동에 나서왔다.

지난 2일 제15차 목요보령시민행동에 이어 이날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게 된 것.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 보령시국회의 김영석 공동대표는 “지금 우리가 다시 특히 우리 보령시민이 촛불을 드는 이유는 우리 모두 자명하게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 윤석열 정부는 이대로는 안 된다. 이 일념으로 모인 것이고 서울에서도 매주 촛불이 열리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촛불이 열리고 있다. 오늘부터 우리 보령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적이고 애국적인 보령시민들은 조금만 양심과 나라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매주 목요일 날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다.”면서 ‘나라 망치는 윤석열 정부 퇴진’을 촉구했다.

웅천이 고향인 충남시국회의 임명판 집행위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국민들의 피와 눈물로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공안 통치로 끝없이 훼손되고 파괴되어 가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점점 더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이 땅의 친일 왜곡 세력 청산 없이 소중한 가족과 모든 국민들의 생계 안전 그리고 행복은 절대 보장받을 수 없으며 그들을 청산해야 한반도 평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이어 “10.29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소중한 국민들이 길거리에서 운명을 달리해도 오송 지하차도에서 14명의 아까운 생명들이 목숨을 잃어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없는 정권 더 이상 놔두면 안 된다.”면서 “나라를 통째로 팔아먹고 국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며 돌이킬 수 없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앞장서서 옹호하고 남북한의 극한 대결로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이제는 탄핵시켜야 한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함께 행동에 나서야만 윤석열을 탄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분들 그리고 200만 충남도민들과 제 시민사회에 호소 드린다. 진보든 중도든 보수든 다 함께해야 한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우리 충남에서 애국지사들이 분연히 떨쳐 일어나 나라를 구해왔다.”면서 “이제 우리가 이 나라를 구할 차례다. 이 나라를 바로세우는 본격적인 첫걸음 윤석열 탄핵으로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은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느낀 것은 이제는 진짜 한 사람만 퇴진하면 나라가 편안할 것 같다는 절실한 생각이 든다.”면서 “저는 정치 30년 동안 하면서 이와 같은 정권을 본 적이 없다. 과거의 군사 독재 정권도 적어도 이 정도로 저급하게 정치하지 않았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겁내지도 않고 눈치 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정치는 끝장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만나본 많은 보령시민들은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하고 있다. 국민들이 반드시 내년 총선 그리고 저는 5년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정치 끝장 낼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보령시국회의는 9일 저녁 7시부터 한내로터리에서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 촛불행동’을 열었다.

보령시국회의는 이날 촛불행동에 이어 내부 회의를 거쳐 ‘목요보령시민행동’과 병행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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