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지역에서는 11개 선거구에 20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저녁 9시 30분 기준 중앙선관위 누리집에 따르면 천안갑.을 지역구는 등록 후보가 없고 천안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연, 국민의힘 신진영, 진보당 권오대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의 경우 무소속 고주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보령시.서천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산시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아산시을의 경우 국민의힘 김길년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서산시.태안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당진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송노섭, 국민의힘 박서영.정용선,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의 경우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했다.
국민의힘 김장수.김흥규.박성규.이인제.조재환 후보와 무소속 이창원 후보 등 6명이 12일 등록했다.
홍성군.예산군의 경우 무소속 어청식 후보가 등록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상시 가능한 선거운동 이외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및 현수막 등 게시 ▲명함 배부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어깨띠 및 표지물 착용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말(言) 또는 전화 이용(선거일 제외)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이나 동영상 등 게시 ▲전자우편 전송 등이 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