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관건은 ‘속도+품질’
김태흠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관건은 ‘속도+품질’
  • 이찰우
  • 승인 2024.02.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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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충남도-현대건설-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협약
7일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에서 열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협약’에 참석한 김 지사는 “(현대건설)피해복구에 대해서 흔쾌히 동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회공헌 취지가 너무 좋아서 이왕이면 서천상인들을 모시고 도민들 앞에서 협약식을 체결하는 것이 좋은데 오늘 여러 가지 일정 및 사안이 시급한 만큼 이곳에서 협약식을 갖게 됐다.”면서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관건은 속도와 품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7일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에서 열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협약’에 참석한 김 지사는 “(현대건설)피해복구에 대해서 흔쾌히 동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회공헌 취지가 너무 좋아서 이왕이면 서천상인들을 모시고 도민들 앞에서 협약식을 체결하는 것이 좋은데 오늘 여러 가지 일정 및 사안이 시급한 만큼 이곳에서 협약식을 갖게 됐다.”면서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관건은 속도와 품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와 관련 ‘속도’와 ‘품질’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7일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에서 열린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협약’에 참석한 김 지사는 “(현대건설)피해복구에 대해서 흔쾌히 동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회공헌 취지가 너무 좋아서 이왕이면 서천상인들을 모시고 도민들 앞에서 협약식을 체결하는 것이 좋은데 오늘 여러 가지 일정 및 사안이 시급한 만큼 이곳에서 협약식을 갖게 됐다.”면서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관건은 속도와 품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건설은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맏형이고, 브랜드파워 1위의 종합건설 회사이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하는 속도와 품질적인 측면에서 상인들도 도민들도 안심할 수 있는 그런 회사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기업인 현대건설이 임시시장과 특화시장 건축을 속도감 있게 갈 수 있다. 이 과정 속에서 고품질.안전시공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건설이 사회공헌의 취지를 살려서 동참을 해주셔서 설계비.관리비 등 절약으로 적게는 10억 많게는 15~20억 가까이 절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면서 “인허가절차 등을 신속하게 최대한 단축을 해서 임시상설시장 같은 경우 4월 초에 개장을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모든 부분에 자원봉사 할 것이고, 충남도나 서천군에서 안되는 부분 최대한 자문을 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저희는 한 푼 받지 않는다. 순수한 자원봉사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답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7일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충남도
7일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충남도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또 시장 복구와 관련한 인허가와 규제 등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현대건설은 조속한 시장 복구 및 정상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협력.지원키로 했다.

신속한 복구와 견실한 시공,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한 시공 관리와 기술 자문을 하고,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재건을 위한 인력 지원과 무상 자문을 제공한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과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만나 서천특화시장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재건축을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400억 원으로, 이 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한다.

임시시장은 오는 4월 초 40억 원을 투입해 문을 열기로 했다.

임시시장은 모듈러(일반상가 등)와 대공간 막구조(수산물, 식당 등) 형식으로, 재난 시 적용되는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한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 55분 완진됐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간 시장 내 설치된 속보기(자동 화재 감지.신고 장치)를 통해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 59분 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통제단을 가동했다.

이날 불로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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