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현 서천군 부군수 ‘브리핑 늦은 것 사실...고의는 아니다’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 ‘브리핑 늦은 것 사실...고의는 아니다’
  • 이찰우
  • 승인 2024.02.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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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서천군 브리핑이 늦어진 것은 인정하지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서천군 브리핑이 늦어진 것은 인정하지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서천군 브리핑이 늦어진 것은 인정하지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7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 16일 만에 열린 서천군 첫 브리핑에 나선 노태현 부군수는 “(22일 화재발생)이후로 이제 대통령, 장관, 도지사 등 많은 정치인들도 오셨고 저희들이 협의를 많이 했다.”면서 “저희들도 이제 철저하게 준비를 하기 위해서 조금 신중을 기했던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늦어진 이유로 (김기웅)군수가 (브리핑)하려 해도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면서 “(김태흠)지사 두 번 오셨다. 지사가 군수 말씀도 거의 다 대변하셨다. 예를 들면 이번에 50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것도 미리 말씀을 하셨고, 군수가 하시고 싶은 말씀도 해주셨기 때문에 좀 시간을 좀 기다렸다.”고 밝혔다.

또 “그런데 그동안에 대통령 오셨고, 장관 오셨고, 정당에서도 계속 오셨는데 이렇게 오시는 분들하고 대화도 하고 조금 더 소상한 걸 알아야 하니까 조금 늦었다고 볼 수도 있다.”면서 “

제가 봐도 좀 늦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 많아 군수도 이미 나간 사실을 하기가 좀 그렇다고 해서 좀 그래서 늦어지게 됐다. 고의로 늦어진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서천군의 서천특화시장 브리핑 보도자료가 배포된 가운데 내용 중 ‘잘못된 보도’와 관련 ‘오해가 될 수 있는 소지’라고 정정했다.

노 부군수는 “예를 들면 건축물을 언제 짓느니, 임시용 건축물은 어떤 분들은 한 달 이내에 짓느니 등 정리되지 않은 게 많이 있다.”면서 “건축 기간 등에 대해서 오해 없이 해야 되겠다는 그런 표현이다.”고 답해 사실상 ‘잘못된 보도’를 ‘오해의 소지’로 정정했다.

한편,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날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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