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 국립의대 설립 ‘강력 촉구’
김태흠 충남 국립의대 설립 ‘강력 촉구’
  • 이찰우
  • 승인 2024.02.13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재차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재차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재차 촉구했다.

13일 오전 10시 제5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김 지사는 “지난 6일 정부에서 올해 의대정원 2천명 증원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증원된 인력이 지역 의료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지역 국립대 설립이 절실하다. 이번 계획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매우 유감이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면서 “특히, 서남부권은 중증(심뇌혈관, 응급) 및 필수의료 공백이 심각해 의료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은 부지확보 등 모든 준비가 되어 있어 정부결정만 있으면 즉시 추진이 가능하다.”면서 “다시 한 번 정부에 충남 국립의대 설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 발표와 관련 ‘증원된 인력이 지역 의료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지역 국립의대 설립이 절실한데, 이번 계획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고 밝힌바 있다.

[관련기사]김태흠 ‘정부 의대 증원 계획 아쉬워’...지역의대 설립 재차 촉구-2024년 2월 6일자 보도

한편, 충남도는 의대입항정원 확대 관련 현재 3단계 비상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시.군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15일 의사협회 궐기대회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집단행동이 있을 경우 진료 공백이 없도록 탁상공론으로 하지 말고 실제 상황을 대비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찰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