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서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당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집권여당과 1야당의 ‘당 대 당’ 구도에서 개혁신당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아직 당내 경선이 남은 가운데 최근 이준석-이낙연의 이른바 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 창당에 따라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전 3차 공심위 발표에서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의 경우 구자필.나소열.신현성 후보의 결선 없는 3자 경선을 확정했다.
또, 무소속으로 장동호 전 서해남부개량안강망연합회 사무국장이 지난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다른 정당 후보자 확정 등의 수순에 따라 본 선거에서 출마선언 등 선거행보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기원 예비후보의 22대 총선 합류에 따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강 대 강’ 구도에 변수 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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