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렬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재벌과 땅 부자들의 이야기’
황성렬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재벌과 땅 부자들의 이야기’
  • 이찰우
  • 승인 2024.02.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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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렬 기후위기충남행동 공동대표가 지난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관련 ‘전부 재벌들이나 땅 부자들의 이야기였다.’고 비판에 나섰다.
황성렬 기후위기충남행동 공동대표가 지난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관련 ‘전부 재벌들이나 땅 부자들의 이야기였다.’고 비판에 나섰다.

황성렬 기후위기충남행동 공동대표가 지난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와 관련 ‘전부 재벌들이나 땅 부자들의 이야기였다.’고 비판에 나섰다.

황 대표는 28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3.30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 선포 기자회견’ 연대발언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황성렬 공동대표는 “충남의 시민사회가 각 시군을 돌면서 기후위기 당사자인 노동자와 농민, 소상공인,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기후위기를 굉장히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 공통적이었다.”면서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절감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우리한테 말해준 적이 없다고 그런다. 최 일선에 있는 당사자들이 어떻게 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전환되는 과정을 전혀 모르고 있는 이 상태가 과연 이 정책이 올바르게 됐다고 할 수 있겠나?”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절절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때 윤석열 대통령 (26일)민생토론회 관련 김태흠 도지사가 충남의 장밋빛 청사진들을 발표했다. 저는 장밋빛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어디에도 지금 충남도민들의 목소리, 최 일선에 있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한 줄도 없었다.”면서 “일자리 산업 어디에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전환시킨다는 이야기 전혀 없었다. 어떻게 정의롭게 이것을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도지사가 이야기한 것은 전부 재벌들이나 땅 부자들의 이야기였다.”면서 “거기에 노동자 목소리 없었다. 서민의 목소리 없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정의로운 전환과 기후위기는 가장 취약계층부터 온다. 그 취약계층 그리고 최 일선에 있는 노동자들한테 온다.”면서 “이것을 우리가 남한테 맡기지 않고 당당하게 우리 스스로 전환시키겠다고 하는 것이 첫 발을 딛는 노동자 충남노동자행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노동자행진이 전국의 모든 정의로운 전환을 이끌 것이며 선두에 설 것”이라면서 “충남노동자행진이 잘못된 정부 정책을 바꾸고 잘못된 충남 도정을 바꿀 것이다. 충남 노동자 행진에 충남의 모든 시민사회와 도민들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지역 노동자들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은 ‘석탄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는 슬로건으로 내달 30일 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충남노동자행진이 열릴 계획이다.

충남노동자행진에 이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토론회와 릴레이 숏폼 캠페인, 기자회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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