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 김정진 사무국장 ‘토건사업밖에 없는 정부...국가 비전과 미래 전망 없어’
당진환경 김정진 사무국장 ‘토건사업밖에 없는 정부...국가 비전과 미래 전망 없어’
  • 이찰우
  • 승인 2024.03.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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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환경 김정진 사무국장이 지난달 서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와 관련 ‘국가 비전과 미래 전망이 없다’며 비판했다.
당진환경 김정진 사무국장이 지난달 서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와 관련 ‘국가 비전과 미래 전망이 없다’며 비판했다.

당진환경 김정진 사무국장이 지난달 서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와 관련 ‘국가 비전과 미래 전망이 없다’며 비판했다.

김 국장은 11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반환경 개발 사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 돌아다니면서 하고 있는 민생토론회라는 이름은 관건선거다. 선거가 진행되는 지역들을 돌아다니면서 온갖 공약들을 난발하는 행위, 바로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가지고 관을 동원해서 하는 행위를 관건선거라고 한다.”면서 “전국에 17개 시도를 돌아다니면서 민생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온갖 공약들을 난발하고 있는데 관건 선거에 대한 비판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이미 비준한 생물다양성 협약에는 전 국토의 30%를 생태계 보호지역화 하라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비준을 이미 했다.”면서 “지금 우리는 그것을 맞추기 위해서는 오히려 생태계 보호구역을 더 확대해야 할 상황인데 대통령이 나서서 그린벨트 해제하겠다는 소리를 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결국은 전형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은 토건 사업 생각밖에 없다.”면서 “그러다 보니 과거에 이미 합의했던 4대강 관련해서 보 해체 유통과 관련해서도 다시 새 정부를 복원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고 전국적으로 개발 사업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계속 진행되는 게 국가의 비전과 미래에 대한 전망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면서 “충남환경운동연합은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국가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다면 시민이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로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싸워나갈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6일 서산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총선을 앞둔 선심성 정책만 난발했다’면서 규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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