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서산.태안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만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제5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달 26일 서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태안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고, 대통령께서도 충남을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일 현대차와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산.태안지역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충남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미래모빌리티 산단 조성, 관련 기업유치를 통한 집적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미리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베천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 홍보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속도를 주문하기도 했다.
또, 3월 산불피해 집중 발생에 따른 위험요서 사전 차단 등 예방과 대응태세 철저를 지시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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