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신장3.1만세운동 박학배 유족대표가 29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3.1만세운동 재연행사에 참석해 ‘이 자리가 많은 학생들이 찾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105년 전 오늘 마산 신장 이 자리에는 2천여 명의 군중이 7천여 장의 태극기를 만들어서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고자 만세운동을 했던 뜻 깊은 장소다.”면서 “역사는 기억하는 사람에 의해서 발전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뜻 깊은 이 자리에 나오신 모든 분들이 되새기는 모든 역사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재연행사는 마산신장3.1만세운동 유족과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형태극기 행진, 3.1만세운동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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