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만행 규탄 결의문’ 낭독하는 이관우 회장
‘일제만행 규탄 결의문’ 낭독하는 이관우 회장
  • 이찰우
  • 승인 2024.03.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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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서천 민예총 역대회장이 29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3.1만세운동 재연행사에 참석해 ‘일제만행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관우 서천 민예총 역대회장이 29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3.1만세운동 재연행사에 참석해 ‘일제만행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관우 서천 민예총 역대회장이 29일 충남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3.1만세운동 재연행사에 참석해 ‘일제만행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 회장은 결의문 낭독에 앞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은 이념이나 정파나 모든 게 관계없이 오직 선인들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우리 선인들을 기리기 위해 함께 하신 분들이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의문을 통해 ‘세계와 세계 평화와 자유를 갈구하는 우리 대한민국은 더 이상 일본 정부의 악랄한 역사 왜곡을 더 이상 볼 수 없으며, 과거 100여 년 전 치욕을 과감히 털어내고 대한민국의 온 국민과 함께 일본의 반항을 규탄함에 있어 피 끓는 절기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면서 ▲일본은 과거 36년간 한국을 강제 침탈하고 온갖 잔인한 만행을 자행한 천인공노할 대죄를 우리 국민 앞에 사죄하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인 사실과 국제법적인 근거에 의해 실효 지배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 하는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민국에 사죄하라 ▲군국주의 시절에 자행한 일제 만행, 위안부, 강제동원, 강제 징병, 반역사적 모든 행위들의 진실을 왜곡하고 덮으려는 일제의 전쟁 범죄를 인정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라 ▲일본은 A급 전범 군국주의의 침탈, 야욕의 부활을 중지하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망동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간부터 그대들이 친탈과 반응에 대한 모든 과거사를 반성하고 정상적인 국가로 거듭날 때까지 일제의 만행을 세계만방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재연행사는 마산신장3.1만세운동 유족과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형태극기 행진, 3.1만세운동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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