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화재로 전소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기존 서천특화시장 인근 주차장 부지에 임시 시장이 조성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오후 3시 임시 조성 중인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후 임시시장 조성 현장과 화재로 전소된 이후 철거 작업 중인 현장을 점검했다.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지난 1월 22일 밤 11시 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 55분 완진됐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간 시장 내 설치된 속보기(자동 화재 감지.신고 장치)를 통해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같은 날 밤 11시 59분 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통제단을 가동했다.
이날 불로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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