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오종원씨 ‘야호!’ 선정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재)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이시우)는 내년 7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를 확정했다.
조직위는 지난 6일 제16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축제 및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 6점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오종원씨의 ‘야호!’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서울 김종일씨의 ‘kiss' △우수, 보령 박주희씨의 ’세계인의 머드축제‘ △장려, 서울 송지영씨의 ’행복의 물결‘, 서울 황선길씨의 ’party', 고양시 고유나씨의 ‘여름의 한때’가 선정됐다.
대상 작품인 ‘야호!’는 머드, 축제, 환호, 많은 사람, 여름을 키워드로 디자인됐으며, 머드로 온몸을 휘감은 여자(일명 ‘머드걸’) 캐릭터를 주제로 삼아 머드걸에 환호하는 사람들과 함께 역동성을 나타내는 축제 이미지가 표현됐다.
이에 따라 시는 대상작품을 내년도 열리는 제16회 보령머드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를 위한 각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개최된 제15회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 24만명을 포함해 308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지역경제파급효과는 592억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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