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셔널트러스트, 푸른보령21 시상대상 기관으로 선정 통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푸른보령21추진협의회(회장 박종만.전윤수)가 제10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에서 '2012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을 받게 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사무국은 15일 공지를 통해 보령의 소황사구를 “2012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지”으로 선정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매년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과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그 대상지를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강화도 남단 갯벌>등 6곳과 <보령소황사구>를 그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푸른보령21은 지난 2008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권소재 삼성계열 녹색기업 등과 협약을 통해 자연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를 가꾸어 왔으며, 위해식물제거활동.해양쓰레기제거활동.생태탐방로설치.안내소설치.해당화군락지조성.자연환경해설사 파견근무 등 소황사구를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푸른보령21은 지속가능한 만세보령 건설을 위한 지방의제21 기구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규모의 단체이며, 금번의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2013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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