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덕구 전 서천군청 기획실장 동반입당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원과 이덕구 전 서천군 정책기획실장이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이들은 26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엄승용 위원장(민주통합당 보령서천 당협)을 비롯해 서천군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기초의원 등 20여명의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입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나학균 의원은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당원 및 당직자들과 한마디 상의없이 결정하고 이를 이행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새로운 정권교체와 지역의건강한 정치발전을 위해 민주통합당에 입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덕구 전 정책기획실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서천군의행정사무를 총괄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많은 공적을 남겼다"며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보령.서천 선대본부 출범식이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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