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원, 자유한국당 탈당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원, 자유한국당 탈당
  • 이찰우
  • 승인 2019.03.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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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앞두고 지역정가 ‘바람불까~술렁’
더불어민주당 4석, 자유한국당 2석, 무소속 1석
2012년 11월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기자회견 장면. ⓒ뉴스스토리DB
2012년 11월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기자회견 장면. ⓒ뉴스스토리DB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원(가선거구, 3선)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당초 군의회 의석수에서도 밀리던 자유한국당이 나 의원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 무게추가 더욱 기울어 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내년 총선을 놓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 서천군의회 원 구성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의장을 포함한 4석을 보유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3석에서 나학균 의원이 탈당해 2석으로 줄어 의회 의사결정 및 후반기 원 구성에서도 기대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이는 내년 총선을 놓고 각 정당별 필승전략을 꾸리는데 있어서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나학균 의원은 “지난 8일 당사무소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면서 “당을 떠나 자유롭게 주민만을 보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의원은 “입당 당시에 자유한국당에 여러 가지 기대를 했었지만, 그동안 전임 정부 파탄 등 기대에 어긋난 부분이 있다”면서 “당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을 탈당해서 자유한국당에 들어갔는데 민주당에 다시 돌아갈 명분도 없고, 무소속으로 남아 의정활동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나한균 의원은 2008년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기고,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당시 자유선진당으로 당선된 김경제 군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에 따라 2011년 4.27 재선거에 출마해 6대 서천군의회에 입성했다.

이어 선진통일당을 거쳐 당 통합 이후 2012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이덕구 전 서천군청정책기획실장과 민주통합당에 입당,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으로 7대 군의원에 당선됐다.

또, 2016년 2월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4개월 만에 새누리당에 입당,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으로 8대 서천군의회에 입성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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