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지난23일 제55차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오는 4월 27일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에 충남 보령(가) 선거구에 이효열씨(49)와 서천(가) 선거구에 나학균씨(61)를 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자유선진당 재보궐선거 대책단」은 22일 공천확정에 앞서 1차공모에 응모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후보자 확정 직후 보령(가) 선거구의 이효열씨는 “그동안 민선3기 보령시장 정책특보와 류근찬의원 특보를 역임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보령시가 해상관광과 기업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11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 충남 제1의 경제중심 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천(가) 선거구에 출마하는 나학균씨는 “서천군에서 기획계장으로 근무하며 내 손으로 수립한 서천발전전략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실현해 보고 싶다”면서, 서천의 옛 영광을 부활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자유선진당 보령시․서천군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근찬 의원은 이효열씨와 나학균씨에 대해 “11만 보령시민, 6만 서천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땀흘리며 일할 수 있는 능력있고 책임감 있는 후보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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