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개막부터 ‘북적북적’
보령머드축제, 개막부터 ‘북적북적’
  • 김동견 기자
  • 승인 2011.07.17 0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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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거리퍼레이드로 축제 개막 알려

(뉴스스토리=보령)제14회 보령머드축제가 개막부터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16일, 보령 시내에서 축제를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머드의 세계가 펼쳐졌다.

이날 보령시청 추산 유입관광객의 경우 외국인 5만여명, 내국인 38만여명으로 총 43만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밝혔다.

특히,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이어 머드축제의 명소를 실감나게 했다.

또한 저녁 개막공연에는 인기스타가 총 출동하는 무대와 불꽃환타지가 펼쳐졌다.

여기에 ▲17일 ‘머드 비보이’ ▲18일 ‘7080 쎄시봉’ ▲19일 ‘머드 Bevim’ ▲20일 세계머드피부미용페스티벌 ▲21일 ‘공군군악대공연’ ▲22일 ‘머드색소폰공연’ ▲23일 ‘힙합&글로벌레이브파티’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머드락 페스티벌’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머드축제가 올해부터 대한민국 대표 명예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지원됐던 국비가 지원되지 않아 자생력을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해 한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관광객 268만 명(외국인 18여만 명)이 찾아 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또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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