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 위해 구조조정 및 전직원 성과급제 적용...올해 6억 3천여 만원 흑자달성
대천리조트에 따르면 김충수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의 지속적인 절감과 성과급제를 전체 직원에 확대 적용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해 자구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2016년도의 경영성과는 6억 3천만여 원의 흑자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천리조트 창립 이후 지난 2014년 3번째로 대표이사에 취임한 김충수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매출 10%, 노동생산성 10% 증대, 비용 10% 절감을 뜻하는 “10.10.10전략”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취임이후 지난 3년 동안 직영 및 용역인력감축에 따른 인건비 약 5억 원, 원금상환과 이자율 인하 추진으로 인한 이자비용 약 9억 5천만 원, 외주업장의 직영전환에 따른 용역비, 지급수수료와 에너지사용량의 절약에 따른 에너지비용의 절감 그리고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절감에 따른 제비용 약 31억 5천만여 원 등 김충수 대표 임기 내 지난 3년간 2013년 비용총액(약 105억 원) 기준 비용절감누적금액은 약 46억여 원(감가상각비 제외한 경상경비 절감액)에 달한다.
김충수 대표이사는 “대천리조트 정상화를 위해 경영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상임이사직의 폐지 등 임직원 정원 30명에서 24명으로 6명 감축(20% 감축)하는 등 조직구조 조정을 단행하고 특히 2016년에는 직원 연봉의 10~20%를 성과급재원으로 전환, 성과급제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리조트 임직원 스스로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보령시에서 대천리조트 설립 이후 다양한 관심과 참여가 있었던 가운데 이제는 발전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할 때이다.”며 “대천리조트 임.직원들이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고, 이제는 골프장 확장 또는 채무상환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다.”고 전했다.
대천리조트이 이러한 노력 결과 2016년도의 적자규모(당기결손금)는 약 10억 3천4백만여 원(감가상각비 약 1,665백만 원 포함)으로써 2013년 적자규모 약 35억 4천6백만여 원 대비 약 25억 원을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천리조트는 앞으로도 경영정상화를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 할 예정이다. 우선 9홀 증설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직원 역량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천리조트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2016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7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보령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수 대표이사는 3년간의 임기를 오는 27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