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이후 첫 일정 국립 대전현충원 참배...인수위 구상 들어가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자가 14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양 당선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이명남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30여명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양 당선자는 방명록에 ‘애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더 행복한 충남’을 충남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충남도지사 당선인 양승조‘라고 적었다.
이어 양 당선자는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애국선열에 제향하고 새로운 충남도정의 각오를 다졌다.
양 당선자는 전날 당선확정과 함께 충남도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구상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공식 취임전까지 운영돼 민선7기 도정전반의 기본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당선자는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체 선거인수 1, 740,413명 가운데 1,011,447명이 투표한 가운데 615,870표를 얻어 62.55%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도지사 후보는 345,577표를 얻어 35.10%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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