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로타리클럽(회장 주동오)는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100만원과 마스크 2000장을 지난 17일 기탁했다.
서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구 A씨 가정에서 세 자녀 중 쌍둥이 자녀가 암 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후원금 100만원과 마스크 2000장을 마련해 전달했다.
주동오 서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암 투병 중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으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린 자녀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완쾌돼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로타리클럽에서 보내주신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의 간절한 바람으로 쌍둥이 아동이 밝게 웃는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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