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태풍 ‘힌남노’ 북상...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경보’ 격상
보령해경, 태풍 ‘힌남노’ 북상...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경보’ 격상
  • 정진영
  • 승인 2022.09.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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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보령해양경찰서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다. ⓒ보령해경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보령해양경찰서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다. ⓒ보령해경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원재)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다.

보령해경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파출소 및 항포구 점검을 실시하고, 출항한 어선(낚시어선 포함) 조기입항을 유도 후 어선 선장 등 대상으로 계류색 보강 등 선박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 등 6개 시군이 강풍주의보와 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6개 시군이 호우주의보 등 충남도 12개 시군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도내 전역에 오늘과 내일 사이 태풍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6일) 까지 100~300mm의 강수량도 예상되고 있다.

이원재 보령해경 서장은 “보령해경서 개서 이래 최초의 위험예보제 경보 발령으로, 항.포구 및 취약해역 순찰 강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저지대나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에는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주의보가 해제 될 경우 추석연휴기간과 대조기가 맞물림에 따라 위험예보제 ‘경보’에서 ‘주의보’로 하향, 13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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