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이 소방공무원 음주운전과 관련 ‘아침에도 음주측정기를 대고 체크를 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13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어르신 심폐소생술 전파’ 및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관련 기자회견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우선 우리 직원들의 음주운전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저희들이 음주운전을 근절시키려고 아침에도 가서 음주측정기를 대고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만 직원들이 4천 명이 넘다 보니까 현재까지 4명이 발생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도 강등 조치하고 또 자기 근거지 생활하는 곳에서 제일 먼 곳으로 분리 인사 발령을 내고 해당 관서장으로 하여금 직원들 제대로 못 챙긴 것에 대해서 강하게 문책도 한다.”면서 “개인의 문제라서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교육하지만 한계는 있다. 앞으로 좀 더 저희들이 더 노력해서 금년에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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