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가 오는 5월 11일 열리는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참가팀 어르신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전파로 소생률 증가를 위해 노인 대상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모든 도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보령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은 ‘명천실버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5분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 어르신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생소했던 심폐소생술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 너무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어르신분들께도 심폐소생술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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