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가 충남 미래 먹거리는 재생에너지에 있다면서 충남도의 LNG활용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황 대표는 2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LNG활용 각종 사업들이 10년, 15년 후에는 석탄화력처럼 골치 덩어리가 될 것”이라면서 “LNG 통해 수소발전소 만들겠다는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 등 세계적으로 해소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단체에서도 화석에서 재생에너지로 가는 그 중간단계에서 LNG생각한적 있지만, 화석에서 재생에너지로 직접 넘어가는 시대다.”면서 “충남도 미래의 먹거리를 재생에너지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수소.LNG가 아닌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충남도는 전면 재검토와 재생에너지 확대 로드맵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후위기 충남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 도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LNG는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고 죄초자산이 될 우려가 크다’면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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