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1.5 권경락 활동가 ‘경제성 떨어지는 보령LNG터미널...산업부는 책임 방기’
플랜1.5 권경락 활동가 ‘경제성 떨어지는 보령LNG터미널...산업부는 책임 방기’
  • 이찰우
  • 승인 2023.07.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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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1.5 권경락 활동가가 보령LNG터미널 사업과 관련 ‘산업부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랜1.5 권경락 활동가가 보령LNG터미널 사업과 관련 ‘산업부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랜1.5 권경락 활동가가 보령LNG터미널 사업과 관련 ‘산업부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활동가는 18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충남환경운동연합과 플랜1.5가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시 소재 추진하는 보령LNG터미널 건설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금 중부발전의 LNG터미널 사업의 총 공사비가 KDI 예타를 신청했을 때 약 6,600억 원 정도 된다. 동일한 사업을 남부발전이 지금 하동군에서 추진되고 있는데 그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가 당초 7천 100억 원이었다.”면서 “최근 국회에 이 사업의 진행 경과와 관련 다시 한 번 보고를 한 결과를 보면 애초 7,100억 원이었던 사업비가 8,800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결국 중부발전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도 총 건설비가 당초 계획했던 6,600억에서 상위하는 숫자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또, KDI 경제성 평가에 다시 반영된다면 경제성 BC결과가 당초 1.03에서 더 떨어질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주장했다.

권 활동가는 “중부발전 같은 경우 공공기관에 해당되기 때문에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자부가 중부발전이 시행하고 있는 LNG터미널 사업과 관련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나쁘다는 부분들을 다시 재평가를 할 수 있다. 타당성 재조사를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면서 “LNG터미널 사업의 수요가 30% 줄었을 경우, 또 사업에 소용되는 비용이 30%로 늘어났을 경우, 그리고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산자부 장관이 타당성 재조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이 진행된다.”면서 “실질적으로 공사가 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산자부가 경제성이 떨어지는 LNG터미널 사업에 대해 경제성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재검증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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