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지역 여야 국회의원 지원사격 요청
김태흠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지역 여야 국회의원 지원사격 요청
  • 이찰우
  • 승인 2023.09.05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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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지원사격 요청에 나섰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지원사격 요청에 나섰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지원사격 요청에 나섰다.

도는 정부예산 증가율이 역대 최저인 2.8%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3.5%가 증가한 9조 8243억 원이 반영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연말까지 10조 원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5일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양 부지사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 건의사업 42건과 현안 10건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와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모 없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와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모 없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충남도

이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됐던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청남도, 천안시, 민간, 치과의료계 및 산업계와 뜻을 모아 왔다”라며 “앞으로도 법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계획 조속 수립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 없이 천안에 설립을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지원사격 요청에 나섰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지원사격 요청에 나섰다. ⓒ충남도

정책설명회의에서는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 △장항 국가습지 복원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설립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 △K-헤리티지밸리 조성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시설 보강 △천안아산 방음벽 설치 △백제문화촌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낚시복합타운 조성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 건조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조성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천안 K-컬쳐 박람회 등을 설명했다.

또, 지역 현안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조속 건립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설립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 △금강하굿둑 홍수조절 기능개선 건의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제도 개선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충청권 고속도로망 구축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 목표를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결과, 역대 최저 정부예산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우리 도는 9조 8243억 원이 반영되며, 전년 정부안 대비 1조 1690억 원이 증가했다”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그동안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등 일부 사업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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