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26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음주측정 거부로 입건된 국민의힘 소속 지민규 충남도의원을 향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도당은 김영권 대변인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지난 24일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면서 ‘(지 의원이)해명한대로 대리기사가 정말 운전을 했다면 지민규 도의원은 대리기사와의 통화 내역이나 대리기사의 증언 등을 제시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제출해 의혹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의 대표인 지민규 도의원은 조속한 시일안에 경찰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도민들께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지민규 도의원은 조속한 시일안에 경찰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받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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