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충남지부 창립 ‘민주.민생.평화...지금 다시’ 선언
김대중재단 충남지부 창립 ‘민주.민생.평화...지금 다시’ 선언
  • 이찰우
  • 승인 2023.12.03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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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3일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창립대회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겸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김대중재단 관계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지역 관계자 등 2층 객석까지 채워졌다.

충남지부는 박수현 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중심으로 15개 시.군 지회장 및 창립추진위원장 선임이 마무리됐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섭 전 공주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장.군수와 군.시.도의원 등이 지회장 등에 이름을 올렸다.

서천군에서는 유승광 지역사회문제연구소 소장이 지회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임원 구성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단순한 걸출한 정치 지도자에서 끝나실 분이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15대 대통령이 되시면서 지역을 넘어서 세대를 넘어서 성별을 넘어서, 보수, 진보를 넘어서 통합의 김대중 정치를 완성하셨다.”면서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면서 민족의 지도자로 우뚝 서셨다. 마침내 노벨 평화상을 받으시면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평화의 세계적 지도자가 되셨다.”고 말했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이어 “그분은 늘 시대와 역사 앞에서 용기 있게 결단했고 또 서민 앞에 중산층과 서민 앞에 겸손하셨다.”면서 “그것이 김대중의 통합 평화의 정신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말했다.

충남지부 회장에 이름을 올린 박수현 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민주.민생.평화 라고 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잡았다. 지금 저 세 가지의 주제가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때가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을 갖는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지금 다시 김대중을 생각하고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김대중 정신을 통해서 우리 민주주의의 본질과 민생과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는 그런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자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가 창립대회를 갖고 김대중 정신을 알린다.

이어 “충청도에서 민주당과 김대중을 입에 담는 것은 그야말로 목숨을 거는 일이었다. 숨어서 호남 향우회를 해야 되는 그런 지역의 분위기가 있었던 그 시절에 목숨을 걸고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민주주의를 위해서 헌신해 왔던 우리 존경하는 선배님들 이 자리에 함께 오셨다.”면서 “김대중 정신을 우리 선배님들만이 공유하는 그러한 정신이 아니라 이제 중년에 접어든 저희들이 그것을 다시 부활시키고 기억시키고 확장하고, 그래서 저희들 후배 세대들에게 전해줘야 되는, 계승시켜야 되는 그러한 과제들이 있는 것이 김대중 재단은 바로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지금 다시 김대중이 왜 필요한가라고 하는 것을 가슴속으로 굳게 한번 생각해보는 그러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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