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서천지회(지회장 유승광)가 지난 6일 서천 기벌포영화관에서 ‘길위에 김대중’영화 관람 마당을 열었다.

이날 오후 7시 김대중재단 서천지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의 참석으로 만석 상영됐다.

또, 22대 총선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자필.나소열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지역시민단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광 지회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김대중 대통령이 생각난다.”면서 “대한민국 민주화의 초석, 인터넷 강국의 기반 조성, K-문화 세계화 추진,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대부이신 김대중을 다시 생각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충남지부는 지난해 12월 3일 공주대학교에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겸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김대중재단 관계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지부는 박수현 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중심으로 15개 시.군 지회장 및 창립추진위원장 선임이 마무리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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