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도에서 30대 남성이 실종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보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0대 남성이 영목항에서 도보로 원산도로 이동 후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해경, 소방서에서 수색 중에 있다는 것.
현재 오후 2시 33분 기준 사창해수욕장 일원에서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 드론과 경비정을 비롯 구조.구급 차량과 38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실종 이유 등 정확한 사안은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오후 사창해수욕장 일원에서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종자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