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사창해수욕장에서 실종된 30대 남성이 발견됐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사창해수욕장 인근 미운영 펜션에서 실종 남성을 발견,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0대 실종남과 관련 태안 영목항에서 차량이 3일 동안 방치돼 있다며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고, 태안경찰에서 해당 남성 동선을 확인 중 어제(10일) 보령시 사창해수욕장으로 이동한 것을 파악하고 보령경찰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어제 밤부터 실종자 수색에 나선 경찰과 함께 11일 오후 기준 드론과 경비정을 비롯 구조.구급 차량과 38여 명의 인원이 동원돼 실종자를 찾았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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