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어제(22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방문에 이어 23일 오후 3시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다시 찾았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비대위 일정에 이어 오후 2시부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심사를 미루고 지역구인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찾았다.
먹거리동 2층으로 곧바로 올라온 장 의원은 시장 상인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어제 상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 재차 밝혔다.
장 의원은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어제 기차로 대통령을 모시고 올라가면서 2층에 계셨던 상인분들께서 대통령을 뵙고 여러 말씀하고 싶은데 말씀드리지 못해서 서운해 하신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랬더니 대통령께서 그러면 2층에 상인분들 계시다고 안내를 잘 했어야지 왜 안내를 제대로 하지 못했냐고 말씀하셔서 그 부분도 제가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면서 “기차 안에서 다시 장관 두 분께 모든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서 시행하라는 다시 한 번 말씀 주셨고, 어제 1층에서도 말씀하시고 서울 올라 가시면서도 말씀하신 것이 그 어떤 통로든 상인 여러분들께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건의를 해 주시면 대통령께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씀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1층에서도 특별재난지원 선포와 상관없이 선포를 하던 안 하던 특별재난 지역에 지원하는 만큼의 그에 준하는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고 어제 이미 다 말씀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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