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필 ‘선택의 시간, 국민이 윤석열을 심판하자’
구자필 ‘선택의 시간, 국민이 윤석열을 심판하자’
  • 이찰우
  • 승인 2024.01.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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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자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서울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국민이 윤석열을 심판하자.’고 밝혔다. ⓒ구자필 예비후보
22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자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서울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국민이 윤석열을 심판하자.’고 밝혔다. ⓒ구자필 예비후보

22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자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서울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국민이 윤석열을 심판하자.’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 대로에서 75차 촛불대행진이 열린 가운데 구자필 예비후보는 기본사회 충남본부 공동대표 자격으로 75차 촛불대행진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알리고 ‘정치 쇼’ 윤석열 정부의 민생 우선을 강조했다.

구 공동대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너무 처참한 현장이었다. 지난 22일 밤 저도 소식을 듣고 바로 내려갔다. 200개가 넘는 점포가 완전히 전소되고 주민들의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바뀌었다.”면서 “그런데 상인들을 위로하겠다고 내려갔던 윤석열과 한동훈은 그 자리에서 뭘 했나? 폴더 인사하고 정치쇼하고 사진만 찍고 온 거 아닌가? 민심을 헤아리라고 그랬더니 사진만 찍고, 대통령실의 답변은 이 서천 군민들을 두 번 울리는 이런 정부를 보고 여러분 가만히 있어야 되겠나?”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도 안타깝고 분노한다.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정부는 정말 자기들이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 또 듣고 싶은 대로만 듣고, 생각하고 싶은 대로만 마음대로 해석하는 아주 요상한 집단이다.”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대통령은 바로 내려가긴 했다. 그런데 그날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 국민의힘 비대위 사무총장인 장동혁 의원이 이렇게 얘기했다. ‘윤 대통령이 오니까 상인 여러분들 2층에서 대기해라. 우리가 여러분들 만나게 해 주겠다’ 그랬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서, 경호처는 무엇이 두려워서 1층에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서천의 정치인들만 만나고 갔나?”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 자리에서 상인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가야 하는데 겨우 상인회장 한 사람만 만나러 갔다. 제가 수산시장 특히 그 서천특화시장을 자주 가봐서 안다. 화재로 완전히 전소된 건물 반대편에 보면 먹거리동이 있다. 먹거리동에 통창으로 계단이 되어 있는데 그곳에서는 많은 상인들이 ‘대통령이 온다’, ‘윤석열이 온다더라’, ‘우리를 위로해주러 온다더라’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대통령은 1층에서 국민의힘 관계자들, 정치인들만 만나고 갔다. 그래서 화가 난 상인들이 계단으로 내려가서 대통령에게 한마디 하겠다 아니면 위로의 말이라도 들어야한다 했는데 경호처에서 말렸다. 그런데 대통령실의 답변은 ‘ 상인들을 위로했고 상인들은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얘기했다. 상인들은 분노에 원통의 눈물을 흘린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윤석열 정부의 아주 극악무도한 국민을 외면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을 그냥 볼 수 없다.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해도 유분수고 이 난리통에 정치 쇼를 하는 윤석열 정부는 제발 정신 차리고 민생을 챙겨달라.”면서 “제발 정신 차리고 국민을 살펴 달라. 경제가 폭망하고 외교가 불안하고 민생이 실종되고 국민을 배신하는 이 정부 그냥 놔둘 수는 없다. 다가오는 선택의 시간에서 국민이 윤석열을 심판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촛불대행진에는 ‘고 이선균 배우를 죽음에 이르게 한 언론과 검찰, 경찰을 규탄하는 문화예술인행동’(이하 문화예술인행동)의 집회가 함께 열렸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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