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구자필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면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28일 저녁 9시 30분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의 경선지역 3차 발표 직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민주당원팀’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구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한 나소열후보님의 승리를 축하드린다. 저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보령시민과 서천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전국에서 응원해주신 많은 동지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덧붙인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승리를 처음부터 주창했고, 매일매일 분초를 다퉈가며 성실하게 임했다.’면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심판의 선거이며, 민생을 챙기고, 나락으로 빠져가는 대한민국을 구해내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저는 애초부터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원팀‘의 정신을 잊지 않고 보령서천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은 28일 저녁 9시 30분께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13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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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경우 천안시병 지역구에 이정문 후보와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나소열 후보가 각각 공천이 확정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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