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 후보가 어제(30일) 보령시 동대동 저녁 유세에 나서 눈물을 보였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유세장을 찾아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을 만나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유세차량에 올라섰다.
유세현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과 김충호.김정훈.최은순.서경옥 시의원, 편삼범 충남도의원(보령2), 최주경.임세빈 전 보령시의원, 엄승용 보령발전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선거운동원,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먼저 “매일 저와 함께 뛰어주시는 우리 선거운동원 여러분 오늘도 감사하다. 그리고 늘 사랑하고 고맙다.”면서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이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저에게 부담감이 생겼다. 이 선거 절대 질 수 없는 선거고, 져서도 안 되는 선거다.”면서 “연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신당의 후보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다. 적어도 그런 후보들이 대한민국의 국회를 장악하는 것만큼은 막아야 되겠다는 절박함이 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꼭 이기고 싶다. 그리고 꼭 이겨야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4년 전 대전에서 처음 총선에 출마했을 때보다 그리고 2년 전 보령에 와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그때보다 지금 오늘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절박한 날인 것 같다.”면서 “저는 오늘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지고 결심을 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저의 모든 것을 다 걸겠다. 이번 선거가 끝나는 4월 10일이면 저에게 어떤 힘도 남아 있지 않을 만큼 저의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처음 정치를 시작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호소 드린다. 지금부터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겠다.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다시 시작하겠다. 이 절박함이 여러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말 쓰러질 듯 힘든 가운데에서도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회를 지키겠다는 그 절박한 심정이 오늘 우리에게도 와 닿는다면 4월 10일까지 저와 함께 여러분도 여러분들의 모든 것을 한 번만 걸어 달라.”고 눈물을 보이며 호소했다.
장 후보는 “역대 어떤 그 선거도 선거가 끝날 때까지 승리를 장담할 수 있었던 선거는 없다. 보령.서천의 선거는 더욱더 그랬다.”면서 “여기 계신 선거운동원 한 분 한 분, 그리고 장동혁을 사랑하는 여기에 모이신 한 분 한 분 오늘 제가 나소열 후보에게 지금 이 순간 10% 진다는 마음으로 여러분 한번 저와 함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달라. 제가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제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 저와 함께 모든 것을 걸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함께하신다면 제가 반드시 승리하겠다. 그리고 보령.서천을 지켜내겠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지켜내겠다.”면서 “저와 함께 한 번만 함께해 달라. 이제 여러분을 믿고 지금 이 순간부터 저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뛰겠다.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지금까지 해주셨던 것에 10배만 뛰어 달라. 저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오늘부터 지금까지 했던 것에 저는 100배를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원 여러분은 지금부터 장동혁이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국민의 힘이다. 그리고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보령의 미래고 대한민국의 미래다.”면서 “장동혁을 함께 지켜주시고 보령을 함께 지켜주시고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 달라. 제가 앞서 가겠다. 그리고 제가 먼저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