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방문하기 위해 가족단위 장거리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부동액, 타이어, 소화기, 삼각대 등등 차량안점점검도 필요하지만 ‘명절 상비약’도 연휴가 시작되는 전날까지 반드시 챙겨할 필수품인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즉, 평소 복용하는 약과 함께 멀미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상처치료제, 화상치료제 등 구급약 등은 명절 전에 미리 챙겨두어야 한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설 연휴 응급의료정보센터 문의 내용중 93.5%가 당직 병원 및 약국안내라고 한다. 긴 명절연휴로 인해 대부분의 약국과 병원이 문을 닫는 곳이 많으므로 미리 당직병원 및 당번약국을 파악해 놓으면 갑작스런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중화된 스마트 모바일을 통해서도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휴일지킴이약국(www.pharm114.or.kr) 등 사이트를 통해 당직병원 및 당번 약국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만약에 구입하지 못했더라도 편의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해열진통제 등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할 수 있다.
고향에 출발하기 전 차량의 안전점검과 상비약 구비는 가족과 나를 지켜주는 최선의 방책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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