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민사회단체 '보령시 기간제비정규직 불법적 해고 중단'촉구
보령시민사회단체 '보령시 기간제비정규직 불법적 해고 중단'촉구
  • 이찰우
  • 승인 2016.03.1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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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보령시청 앞에서 민주노총세종충남노조와 '기간제근로자 대책마련'요구
김동일 보령시장 면담 '기간제근로자 무기계약전환은 없다' 온도차 확인만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기간제비정규노동자 해고와 관련 11일 민주노총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보령시시민사회단체대책위원회는 보령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고중단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대책위는 보령시는 기간제비정규노동자에 대한 불법적 대량해고와 차별을 중단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보령시민주단체협의회 김영석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비정규직해고노동자들이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법을 지켜라! 차별을 개선하라!’며 시위를 한지 벌써 2주가 지났지만 어떠한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기간제비정규직노동자 불법적해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보령시의 적극적인 자세와 진심어린 대화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고된 기간제비정규직 노동자 즉각 복직 ▲동일업무 동일직종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시정 즉각 진행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와 정규직화를 위한 대책과 대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이후 오후에 김동일 시장과의 면담에서 대책위측은 “처우개선에 대한 김 시장의 의지는 있었지만, 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한 불가입장만 확인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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