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퇴임과 함께 오는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다.
박 전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가장 역동적인 역사를 함께하고 국민과 소통했던 아름다운 날들이었다. 이제, 충남도민 품으로 돌아가겠다.”며 지난 2일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하고 퇴임 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정무수석 후임으로 추천되기도 했지만 소중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초석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청와대를 떠나게 되었다"면서 오는 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을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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