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대변인 ‘민주주의자’다운 민주당 보여야
박수현 전 대변인 ‘민주주의자’다운 민주당 보여야
  • 이찰우
  • 승인 2018.02.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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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홍성.서천.보령 잇따라 방문...민생탐방 및 당원과의 만남
박 전 대변인 ‘6.13지방선거 서민들의 숨통 트이는 국민승리가 되어야’

오는 6.13지방선거 충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 홍성과 서천, 보령을 찾아 민생탐방과 당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오전 홍성을 거쳐 서천을 찾은 박 전 대변인은 서천 봄의마을 인근 상인들을 만난데 이어 북 카페에서 입후보예정자 및 당원들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서천을 찾아 민생탐방에 이어 당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서천을 찾아 민생탐방에 이어 당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또, 보령 명천8통 노인회관에 이어 웨스토피아에서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이시우 전 보령시장 등을 비롯해 당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번 6월 지방선거는 나라답지 못한 나라 속에서 고통을 받았던 서민들의 숨통이 트이는 국민의 승리가 되도록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나의 승리만을 강조해서 국민의 승리를 잊거나 하는 것은 촛불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기회를 주신 국민을 배신하는 길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서천을 찾아 민생탐방에 이어 당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서천을 찾아 민생탐방에 이어 당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어 “후보자가 없던 시절에서 변화된 민주당의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면서 “국민은 ‘역시 민주당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맡겨도 정말 민주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잘 하는구나’ 하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수현 전 대변인은 9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충남 시.군 투어에 나선다.

직접 시.군을 돌며 현장을 살피고, 도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수렴할 계획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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