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력발전소 주변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이 ‘신서천화력발전소 즉각 가동 중단과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을 요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1일 기후위기 충남행동(공동대표 황성렬)은 서천 미세먼지고압송전선로피해대책위원회,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와 함께 신규 신서천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및 캠페인을 서천화력발전소 앞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 충남행동 황성렬 공동대표는 “서천이 충남에서 제일 남쪽이면서 서쪽이다. 전국 곳곳에서 달려와 주신 여러분들 고맙다. 기후위기 시대에 곳곳에서 가뭄, 홍수, 폭설 등 여러 가지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앞으로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모든 문제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인간의 탐욕으로 생겨난 일이다. 온실가스를 최대로 배출하는 것이 석탄화력발전소다.”라면서 “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조정하겠다고 하는데 새빨간 거짓말이다. 앞으로 공사 중이거나 가동 중인 전국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가 7개가 예정되어 있다.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될 때까지 끝까지 행동하고 저항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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