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위원장 나소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보령시장 및 서천군수 경선토론회 개최를 결정했다.

지역위에 따르면 보령시의 경우 김기호.김한태.이영후 예비후보가 참석해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원팀 서약으로 시작하는 토론회는 각 후보별 대표공약 발표에 이어 주도권 토론회,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의 경우 보령시에 이어 10일 오후 2시 서천문화원에서 유승광.조동준 예비후보가 참석해 원팀서약 및 토론회를 진행한다.

서천 토론회는 뉴스서천, 서천신문, 뉴스스토리 3사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예비후보자 정견발표에 이어 주요 공약 및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을 비롯해 상무위원,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시장.군수 당내 토론회를 통해 경선여파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당원 결집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는 각 후보자 경선에 따른 가.감점 적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역위는 이달 말까지 6.1지방선거와 관련 경선 및 공천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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