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라 현재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선 추적 등이 불가능한 가운데 자칫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방역 조치 등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중대본은 코로나19 증가세 전환을 예고하기도 했다.
5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일일 1만 8천여 명을 넘기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서천군에서는 코로나19 4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46명(서천#13844~서천#13889)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889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4일) 8명(서천#13836~서천#13843) 발생 대비 38명이 증가했다.
확진자 포함 격리 중인 대상자는 1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발생과 관련 중대본 지침에 따라 연령, 성별 등 특정할 수 없고, 가족 접촉 여부만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6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가운데 대상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어야 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서천군의 경우 지난주 금요일(1일) 13명 발생에 이어 2일 14명, 3일 25명, 4일 8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에 중대본 치침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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