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선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이 3일 오후 2시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열린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기자회견에 참석해 ‘건강권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가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미 5년 동안 충남연구원의 조사 결과에서 이미 드러났다.”면서 “우리가 조사를 하지 않고도 석탄화력발전소가 시민들에게 건강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에 폐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사실을 엄연히 우리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해서 시민들의 건강권을 회복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함께 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이 자리에 모였고 많은 주민들께 이 이야기를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갑상선 암이라든지 골관절염 심전도 이상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이 있다. 후두암 피부암 말할 것도 없이 건강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석탄 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고 주민 건강권을 회복하는 기회를 삼아야 할 것이다.”면서 “ 전 세계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추세에 우리도 모두 동참해 더 좋은 에너지 재생에너지와 석탄화력 대체하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