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윤석열 대통령 ‘힘쎈 충남’ 지원 요청
김태흠 충남지사-윤석열 대통령 ‘힘쎈 충남’ 지원 요청
  • 이찰우
  • 승인 2023.04.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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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 주요 현안과 대통령 지역 공약 조기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한 것.

특히, 윤 대통령과 만난 ‘삼성 투자유치’ 자리가 이른바 ‘힘쎈 충남’ 성과를 위한 뒷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내일(5일) 김태흠 지사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언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 △자율주행 부품 상용화 콤플렉스 구축 사업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 추진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5건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디스플레이)과 관련 이날 삼성디스플레이의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한 것과 관련 ‘세계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충남도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 추진과 관련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설립을 우선 요청했다.

이는 김 지사가 그동안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자 저의 공약인 국립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은 지켜져야 한다’면서 ‘대통령 공약을 공모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밝혀 조기 추진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조기 추진 두 번째 사안으로는 주요 SOC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꺼냈다.

예타 면제 건의 사업은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등 3건이다.

또,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지되면 해당 지역의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함에 따라 도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특별법은 △석탄발전 폐지 지역 고용 안정 △지역경제 침체 대응 기금 조성 △진흥지구 지정 및 인프라 투자 확대 △자생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대체산업 육성 및 친환경 에너지산업 전환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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