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성화약진(成和躍進)...‘제2의 도약’ 선언
김태흠 성화약진(成和躍進)...‘제2의 도약’ 선언
  • 이찰우
  • 승인 2024.01.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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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반환점인 2024년 ‘성화약진(成和躍進)’을 내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성과로 증명해 낸 한해였다. 도정 사상 최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면서 “지난해 성과와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에 머물고 있는 경찰복지법, 석탄화력특별법 등 7개 법안을 아쉬운 점으로 꼽으며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지역 특색.특장 살린 권역별 발전 ▲복지.문화.SOC 기반 확충 등을 제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반환점인 2024년 ‘성화약진(成和躍進)’을 내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반환점인 2024년 ‘성화약진(成和躍進)’을 내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면서 “스마트팜 825만㎡ 이상 조성으로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창농 지원 체계 구축, 고령은퇴농 연금제 확대, 농촌리브투게터, 충남형 실버홈 조성 등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특히, 당진 석문과 보령.서천 부사를 대상으로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와 예산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를 통해 미래 농업 선도 모델을 육성한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만들고, 지역경제 연착륙을 위해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의 9개 협력 과제와 함께, 아산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반환점인 2024년 ‘성화약진(成和躍進)’을 내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반환점인 2024년 ‘성화약진(成和躍進)’을 내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충남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추진과 5대 권역별 발전 계획으로 청사진을 마련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선다.

김 지사는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속에서도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면서 “방치된 도정 현안을 해결하고,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공모 사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도움으로 이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24년에도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이 잘 이루어지리라 본다.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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