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소재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해당 건물 대부분 화마가 뒤덮은 가운데 인근 상가 등으로 번질 것을 대비해 소방당국의 화재 진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도 및 지역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밤 11시 8분께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 23일 자정을 넘기면서 특화시장 2층 대부분 불길에 휩싸였다.
서천군 등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장주변 유독가스 누출로 주민들 대피’를 전파하는가 하면 전 직원 사무실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충남도는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화재소식을 접한 특화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은 특화시장 주변으로 몰려 소방 및 경찰 인력이 주민 대피와 함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소방대응 2단계 발령 상태로 정확한 피해 현황 등은 화재 진압 중으로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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