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등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머드 갯벌 장애물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머드런'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가 풍성해졌다.
시에 따르면 '머드런'은 에어바운스 중심의 기존 머드 체험존과는 달리, 별도의 머드를 활용한 주제 반영형 킬러콘텐츠로, 장애물 시설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머드랜드 부지에서 운영되며, 이용료는 3000원이고,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타이어런’, ‘매트릭스’, ‘머드탕’, ‘머드그물포복’등 12여종의 장애물 시설을 설치하고, 전체 구간을 완주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머드런 완주메달 증정해 소중한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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